펀더멘털 분석 완전 정복 — 10편 학습 로드맵
이 글은 우연의 질서가 연재한 펀더멘털 분석 10편을 하나로 꿴 목차이자 학습 안내입니다. 처음 재무제표를 펼쳐 든 분이라면 어디서부터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각 글이 무엇을 다루는지, 왜 그 순서로 배우는 것이 좋은지를 한눈에 보여 주고, 여러분이 자신의 속도로 따라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펀더멘털 분석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기업이 실제로…
이 글은 우연의 질서가 연재한 펀더멘털 분석 10편을 하나로 꿴 목차이자 학습 안내입니다. 처음 재무제표를 펼쳐 든 분이라면 어디서부터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각 글이 무엇을 다루는지, 왜 그 순서로 배우는 것이 좋은지를 한눈에 보여 주고, 여러분이 자신의 속도로 따라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펀더멘털 분석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기업이 실제로…
지금까지 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현금흐름표의 숫자를 읽고, 그 숫자로 수익성과 가치를 따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한 가지 전제 위에 서 있습니다 — “그 숫자를 믿을 수 있다”는 전제입니다. 이 신뢰를 떠받치는 것이 감사보고서와 주석입니다. 감사보고서는 외부 회계법인이 그 재무제표를 검증한 결과이고, 주석은 숫자 하나하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는 각주입니다. 숙련된 투자자일수록 본문의 큰 숫자는 빠르게 훑고,…
회사가 돈을 잘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번 돈을 잘 쓰는 것입니다. 이 “번 현금을 어디에 쓸 것인가”의 결정이 자본배분입니다. 같은 이익을 내는 두 회사라도, 하나는 그 돈을 높은 수익의 사업에 재투자하거나 주주에게 돌려주고, 다른 하나는 무의미한 인수나 방만한 확장에 낭비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주주의 운명은 완전히 갈립니다. 경영진의 실력과 철학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앞서 배운 PER과 PBR은 강력하지만 한 가지 큰 약점이 있습니다. 둘 다 시가총액(주주 몫의 가격)만 보고, 회사가 진 빚과 쌓아 둔 현금을 무시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회사를 통째로 사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주식값만이 아니라 회사의 빚도 함께 떠안고 현금도 함께 넘겨받습니다. 이 재무구조를 반영한 밸류에이션이 EV/EBITDA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 현금흐름 자체로 가치를 추정하는 것이 DCF입니다….
PER과 PBR은 가장 널리 쓰이는 밸류에이션 지표입니다. “이 회사가 싼가 비싼가”를 한 숫자로 묻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도 금방 배우고 즐겨 씁니다. 문제는 이 지표들이 가장 자주 오용되는 지표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PER이 낮으니 싸다”, “PBR 1배 미만이니 저평가다” 같은 단순한 읽기는, 그럴듯하지만 자주 함정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PER·PBR이 정확히 무엇을 재는지, 그리고 그 낮은 숫자·높은 숫자…
회사가 돈을 잘 버는지를 한 숫자로 묻는다면, 많은 투자자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꼽습니다. “주주가 맡긴 돈으로 1년에 몇 퍼센트를 벌었는가”를 재는 지표입니다. 그런데 ROE는 겉보기 하나로 판단하면 위험합니다. 같은 15%의 ROE라도 그 속살은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ROE를 세 조각으로 분해하는 듀폰 분석으로 그 속살을 들여다보고, ROE의 짝인 ROIC까지 이어서, “좋은 수익성”과 “위험해 보이는…
DART에서 어떤 회사의 재무제표를 열면, 같은 항목이 두 벌 나옵니다.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입니다. 처음 보면 “왜 두 개지? 어느 걸 봐야 하지?” 하고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 둘은 같은 회사를 다른 범위로 찍은 사진입니다. 연결은 자회사까지 하나로 묶어서, 별도는 그 회사 혼자만. 이 차이를 모르면 매출이 갑자기 커 보이거나 작아 보여 오독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둘의 차이와…
현금흐름표는 재무제표 세 장 중 가장 정직한 장으로 불립니다. 손익계산서의 이익은 회계 규칙과 추정이 섞인 숫자지만, 현금은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고 나간 돈이라 상대적으로 조작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익이 났다는데 진짜인가?”를 검증하는 마지막 관문이 현금흐름표입니다. 이 글에서는 현금흐름표의 세 가지 활동을 뜯어보고, 실제 회사의 숫자로 “이익과 현금이 왜,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이른바 “분식의 냄새”를 어떻게 맡는지까지…
재무상태표는 회사의 “재산 목록”입니다. 손익계산서가 지난 1년 동안 얼마를 벌었는지(기간의 동영상)를 보여 준다면, 재무상태표는 결산일이라는 특정 순간에 회사가 무엇을 갖고 있고(자산) 얼마를 빚졌으며(부채) 주주 몫이 얼마인지(자본)를 찍은 스냅샷입니다. 그래서 재무상태표의 모든 숫자에는 “2024년 12월 31일 현재”처럼 기준 시점이 붙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구조를 한 칸씩 뜯어보고, 실제 회사(무학)의 숫자로 재무상태표가 무엇을 말해 주는지 봅니다. 하나의…
손익계산서는 “이 회사가 지난 1년(또는 분기) 동안 얼마를 벌었는가”를 보여 주는 성적표입니다. 재무제표 세 장 중 가장 직관적이고, 그래서 초보자가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장입니다. 읽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맨 위 매출에서 출발해, 성격이 다른 비용을 단계적으로 빼 내려가면서 “무엇이 얼마나 깎여 이익이 남는가”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 단계를 한 줄씩, 실제 회사(쿠쿠홈시스)의 DART 숫자로…